-
보이스피싱 영화 만들다 대포폰 공급책 전락한 어느 영화제작자
2012년 9월 영화제작사를 설립한 A씨(44). 2014년과 2016년 2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나름 인지도를 쌓아가던 그는 '보이스피싱'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. 보
-
'깡통 전셋집' 사는 해외동포, 경매 때 보증금 돌려받나?
━ [더,오래] 박정화의 부동산법률 이모저모(4) 주택 경매 과정에서 보증금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을까요? [사진 위키트리] 저는 은퇴 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해 미국에
-
김흥국, 이번엔 박일서에 ‘사문서위조’ 고발당해
가수 김흥국(왼쪽), 박일서가 속했던 가수 도시의 아이들. [일간스포츠, 중앙포토]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으로부터 상해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수 김흥국이 이번엔 사문서
-
온 가족 서류 '만들고 없애는' 생고생…선천적 복수국적 이탈의 맹점
지난 16일 LA총영사관을 찾은 김모(50대)씨는 수많은 서류뭉치를 내보였다. 김씨는 "2017년 3월부터 아들 국적이탈신고를 시작했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. 우리 부부가 가족이
-
낡은 중고 타워크레인이 '신상'으로 둔갑…연식 속인 일당 적발
해외에서 중고 타워크레인을 수입하며 제작 연도를 속여 국내 유통한 이들이 경찰에 적발됐다. [사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] 해외에서 낡은 중고 크레인을 들여와 연식을 속여 팔아
-
부모 빚 많아 상속 포기했는데...그래도 사망보험금 받을 수 있다
#A씨의 아버지는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지고 최근 돌아가셨다. 아버지 빚이 워낙 많아 A씨는 상속을 포기했다. 그런데 유품을 정리하다가 보험증서를 하나 발견했다. 아버지가 사망하
-
불법 입양한 아동 친자녀로 속여 출생신고한 40대
아내의 불임 치료가 잇따라 실패하자 불법 입양한 아동을 친자녀로 속여 출생신고한 40대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. 대구지법 형사1단독 황순현 부장판사는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등
-
허위 출생신고로 4000만원 챙긴 승무원이 밝힌 범행 이유
[중앙포토]아이 2명을 낳았다고 허위로 신고해 정부와 회사에서 지원금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국내 항공사 전직 승무원이 "아이가 갖고 싶어서 그랬다"고 진술했다. 경찰은 범
-
“조선왕조실록·훈민정음 세계기록유산 원본 증서 잃어버려”
훈민정음 해례본[연합뉴스]1997년 ‘조선왕조실록’과 ‘훈민정음 해례본’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발급 받은 ‘원본 증서’가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. 7일 한국일보는
-
[사설] 안경환 사퇴는 당연한 수순 … 조국 수석도 사과해야
어제 저녁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전격적으로 자진 사퇴했다.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위원 후보자 낙마다. 그는 법무부를 통해 “문재인 정부의 개혁 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어
-
안경환, 1975년 여성 도장 위조해 몰래 혼인신고
안경환(69)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2년 전 여성의 동의 없이 도장을 위조해 혼인신고를 했다가 1년여 뒤 법원으로부터 혼인 무효 판결을 받은 사실이 15일 확인됐다. 서울가정법원
-
안경환, 42년 전 여성 도장 위조해 일방적 혼인신고,혼인 무효 판결 받아
안경환(69)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2년 전 여성의 동의없이 도장을 위조해 혼인 신고를 했다가 1년여 뒤 법원으로부터 혼인 무효 판결을 받은 사실이 15일 확인됐다. 서울가정법원
-
거짓 출생신고로 수천만원 챙긴 승무원 석 달째 행방묘연
아이 2명을 낳았다고 가짜 출생신고로 정부와 회사로부터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항공사 승무원의 행방이 석 달째 파악되지 않고 있다. 경찰은 일단 기소중지 의견으로
-
충무공 탄신일에
충남 아산 현충사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유물 원본이 결국 오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, DDP에서 열리고 있는 ‘훈민정음·난중일기: 다시, 바라보다’(4월 13일~10월 12일)전은
-
소재 불명 초교생, 알고 보니…태어나지도 않아
[일러스트 김회룡]강남권 초등학교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미취학 아동이 태어나지도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. 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임모씨는 2010년 당시 20대 초반으
-
SSI 극빈층용 최저생활비 보장이 목적
한달에 500~600달러면 적지 않은 돈이다. 적어도 은퇴 시니어들에게는 생활비의 큰 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다. 연방정부는 시니어들에게 10년 동안 근로를 통해 납부한 소셜연금 혜
-
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…2일 밤 발의 예정
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,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.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'7시간' 행적 논란과 미르·
-
논산 영아 매매, 산모가 임씨에게 돈 요구…"임씨, IQ는 다소 떨어져"
충남 논산에서 발생한 영유아 매매사건의 피의자는 아이들을 되팔려는 정황이 드러나지 않았다. 단순히 아이를 키우고 싶어 데려온 것으로 확인됐다. 돈은 산모가 먼저 요구했다. 경찰 수
-
영아매매 20대 여성 구속, 아이 1명 친모 확인
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글을 올린 미혼모에게 돈을 주고 아기를 데려온 20대 여성이 구속됐다. 여성이 데리고 온 아이 가운데 1명은 친모가 인천에 사는 1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.충남
-
상조서비스 환급금 약관 꼼꼼히
상조서비스는 환급금을 제대로 돌려 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많아 가입전 이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. [사진 중앙포토]회사원 김모(48)씨는 연로한 부모님 때문에 걱정이 많다.
-
총리 서명 문건, 윗선 허락 없이 6급 공무원 마음대로 위조했을까
과연 국무총리 서명이 들어가는 국제문서의 내용을 6급 공무원이 독단적으로 바꿔 쳤을까. 광주광역시의 ‘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’ 유치신청 관련 서류 조작 논란을 놓고 이런 의문이
-
위유런, 병원비 없어 ‘정기가’ 쓰며 통증 달래다
감찰원 전신인 심계원 원장 시절, 참모총장 바이충시(앞줄 오른쪽 넷째), 전 행정원장 웡원하오(앞줄 오른쪽 첫째), 중앙연구원 원장 주자화(앞줄 왼쪽 다섯째), 베이징대학 총장
-
[책과 지식] 일제강점기 지식인, 톨스토이쯤은 꿰야 했다는데 …
속물 교양의 탄생 박숙자 지음, 푸른역사 412쪽, 2만2000원 지금 당신의 방 책꽂이에 가지런히 꽂혀있는 세계문학전집을 쳐다보자. 그 중 당신은 몇 권을 읽었는가. 읽었다 해도
-
신혼부부 집구하기 자금마련
결혼 소식을 들은 친구들의 질문이 쏟아진다. “집은 구했어?” “어디에?” “아파트? 빌라?” “자가야? 전세야?” 대부분 집에 관한 질문이다.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제일 먼저